크리스탈지노믹스(크리스탈)은 ‘티알팜’(TR Pharm FZ-LLC)과 약 145억원 규모의 관절염치료제(아셀렉스) 기술이전 및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2014년 매출액의 19.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12일까지다.
크리스탈에 따르면 ‘아셀렉스’ 신약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COX-2 저해제(Tissue-selective COX-2 inhibitor)다. 아셀렉스는 관절염 증상과 관절의 본래 기능을 개선하고,
크리스탈과 계약을 체결한 티알팜은 터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이슬람 권역 대표 제약사로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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