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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13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남구청 추천으로 남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꿈나무 장학금’ 각 1백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습니다.
대상 학생은 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학생이 선발됐습니다.
수여식에는 포스코건설 김창학 상임감사·김영섭 총무지원실장과 인천시 박우섭 남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가 보낸 명절선물·승진축하 화훼 등 경매수익금과 사랑의 저금통
김창학 포스코건설 상임감사는 “임직원들의 윤리실천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