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첫 30달러선 붕괴 마감, 전날보다 1.78달러 떨어졌다…왜?
WTI 첫 30달러선 붕괴 마감됐다.
15일(현지시간)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 속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 대로 내려앉아싸.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30달러가 무너진 가격에서 마감됐다.
![]() |
↑ WTI 첫 30달러선 붕괴 마감 |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78달러(5.71%) 떨어진 배럴당 29.42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3월 인도부는 전날보다 1.93달러(6.25%) 떨어진
이날 가파른 낙폭을 보인 WTI는 장중 한때 6.2% 하락한 배럴당 29.28달러까지 떨어졌다.
경제제재의 해제로 이란의 원유수출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WTI 첫 30달러선 붕괴 마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