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은 건강보험료 과오납금이 2004년 1천422억원, 올해 7월 말 현재 1천130억원 등 3년7개월 동안 5천8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건보공단이 건보료 과오납금을 대부분 가입자에게 환급해주긴 했지만 건강보험 환급금 사기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건강보험료 정보체계를 대폭 개선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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