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트리밍 IT 미디어 기업 쿨리(KOOLi Inc, 대표 정영덕·양기영)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고화질의 한국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우리쿨리(WooriKooli)’를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쿨리는 지난해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TV기반의 한국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IT 미디어 기업이다. 쿨리는 기존의 IPTV, 웹하드, DVD 중심의 불법적인 유통 시장을 탈피해 KBS, MBC, SBS와 같은 한국 주요 방송사와의 협약을 맺고 매주 200시간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R&D조직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과 서비스 구현을 실현하고 있다.
월정액 서비스 우리쿨리에 가입하면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각 종 드라마 시리즈와 예능,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우리쿨리는 광고 없이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개개인의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이 자동 설정돼 끊김 없는 고품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우리쿨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트리밍 스
정영덕 쿨리 대표는 “한국 방송 콘텐츠 유통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방송 콘텐츠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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