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은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 효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디지탈옵틱은 기존 렌즈사업 매출은 850억 원, 중국 카이선그룹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사업(O2O·nline to Offline)으로 350억 원 등 총 1200억 원, 자회사 함박재바오팜의 황칠 매출은 300억 원으로 연결기준 매출이 총 1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디지탈옵틱은 올해 차량용 렌즈 모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화소 렌즈 점유율을 확대하고, 베트남 거점과 중국 자회사를 활용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화장품에 국한해 취급해왔던 국산 제품들은 O2O 시장을 기반으로 유아용품, 의류를 비롯한 의료, 여행, 웨딩 등 서비스 상품으로 다양화해 신규 사업 매
자회사 함박재바이오팜의 황칠 사업은 올해 홈쇼핑 판매를 확대하고 중국 면세점과 중국 현지 오프라인, 인터넷 판매를 통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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