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강용묵 교수 연구팀이 리튬이차전지 고전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교수팀은 김용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최시영 재료연구소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리튬코발트산화물(LiCoO2)의 충전전압을 4.5V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높은 출력과 에너지 밀도를 지닌 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지난 21일 에너지 환경분야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Energy Materials’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강용묵 교수는 “리튬이온이차전지를 전기자동차(EV)나 에너지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