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로 제주도에 발이 묶인 체류객을 수송하기 위해 항공사들이 긴급 운항에 나서면서 6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추가로 제주를 빠져나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에서 지난 26일 오전 6시부터 27일 오전 1시 20분까지 항공편 590편이 운항했다고 27일
항공사들은 26일 자정 전 각각 항공기 결항에 따른 체류객 수송을 대부분 완료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새벽 항공기에는 수송할 체류객이 없어 운항편수가 없었다”며 “한파로 인한 제주 체류객이 대부분 수송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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