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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사진 제공 = KAIST] |
이관순 사장(화학과 석사 82·박사 85학번)은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라이선싱을 통해 신약기술 수출 8조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국내 제약강국의 기틀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의 열악한 신약개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의 20% 이상을 매년 신약개발에 투자해왔다.
권순기 전 총장(화학과 석사 82·박사 83)은 재임시절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경상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세계와 경쟁하자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운영해왔다.
이재규 교수(산업공학 석사 73학번)는 녹색성장대학원을 설치해 기후변와에 대비하는 한편 한국인 최초로 세계정보시스템학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이영수 원장(산업공학 석사 76학번)은 35년 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2013년부터 원장직을 맡아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기술 개발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대윤 대표이사(화학과 석사 77학번)는 방사성 의약품 전문회사 ‘퓨쳐켐’을 설립해 방사성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한 해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왔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팔레스호텔서 열리는 2016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서 열린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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