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국내경제 활성화를 위해 4조 8,167억 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철도공단은 올해 철도건설과 개량사업 등 총 86개 사업에 7조 9,569억 원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구간 등 고속철도사업에 3,810억 원을 투자합니다.
또, 삼성에서 동탄 구간과 대구권광역철도 등 광역철도망 구축과,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철도사업 등 간선철도망 구축에 3조 5,214억 원을 집행합니다.
이는 공공기관 조기집행목표인 56.9%보다 3.6% 포인트 초과한 수치로, 6만 5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10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철도공단은 내다봤습니다.
강영일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