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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1일 까지 2달간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 업계에서 장기간 한가지 테마, 그것도 특정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백화점 측은 “대형 판매행사가 아닌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여 백화점을 ‘놀이공간‘화 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개최 콘셉트는 ‘일상 속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가‘로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남북 긴장상태에 따른 경직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백화점 고객에게 생활 속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꾸민다는 것이 이번 테마의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15개 점포 전면에 5~10m 규모 초대형 ‘월리‘광고판을 설치하고 매장 곳곳을 월리 캐릭터를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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