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수, 에어부산 홍보대사 재위촉

↑ [사진 제공 : 에어부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이대호 선수가 에어부산 홍보대사를 계속 맡는다.
에어부산은 전일 에어부산 본사에서 이대호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지난 2012년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할 때부터 에어부산 홍보대사를 맡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왔다.
에어부산은 이대호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오사카와 후쿠오카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투어를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꿈의 야구교실’을 통해 야구 꿈나무와 멘토링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이대호 선수가 국내와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된 것처럼 에어부산 역시 일본 국제선 진출을 발판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온 공통점이 있다”며 “지역민의 성원으로 지금까지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항공사와 야구 선수로 서로 힘을 합쳐 지역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