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미국 내 기업 평판 순위에서 3년 연속 톱 10에 들었다.
21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Harris Poll)’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6년 미국 내 기업 평판 지수(Harris Poll Reputation Quotient) 조사 결과 삼성이 7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아마존, 2~6위는 애플, 구글, USAA, 월트디즈니, 퍼블릭스 슈퍼마켓, 8~10위는 버크셔 해서웨이, 존슨앤드존슨, 켈로그다.
해리스폴은 미국 내 소비자 2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 호감도,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비전과
삼성은 총점 80.44포인트를 얻어 80점 이상에 부여되는 ‘엑셀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9위까지가 엑셀런트 등급이다.
톱 10에 포함된 회사 중 미국 기업이 아닌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