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급증 주의보’ 일주일 새 30%증가…“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독감 급증 주의보’ ‘독감’ ‘면역력에 좋은 음식’
일주일 새 독감 환자가 30% 증가하면서 독감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7주차(2월 7~13일)에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목 통증 등의 증상을 호소한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환자 1000명당 53.8명에 이르렀다. 이는 전주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계절 인플루엔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면연력 강화에 좋은 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는 사과 식초, 마늘, 생강, 고추냉이 뿌리, 양파, 하바네로 고추, 강황 등이 있다.
사과 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소금과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있으며 이외에도 나트륨, 인,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상호작용을 통해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항균 탄산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난 것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생강은 진저롤을 통해 위장관의 운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진통제, 진정제, 항 염증 및 항 박테리아 기능도 있어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고추냉이 뿌리는 다양한 박테리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생제 효능이 있으며, 특히 기생충을 박멸하는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파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일 뿐만 아니라 케르세틴잉라는 강력한 화합물을 지니고 있어 암을 예방하는 데 좋다.
지구 상에서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인 하바네로 고추는 캡사이신이 풍부한데, 이는 몸 안의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감기와 부비동 감염을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강황에 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해 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감 급증 주의보, 조심해야겠다” “독감 급증 주의보, 나도 걸렸는데” “독감 급증 주의보, 면역력 좋은 음식들 챙겨 먹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