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개발 건설투자자로 선정됐습니다.
SK건설은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및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건설은 쌍용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고, 시공 지분은 주관사인 SK건설이 72%, 쌍용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14%씩입니다.
거제 해양프랜트 국가산업단지 프로젝트는 조선·해양 기자재 생산기지 확보를 목적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8,000억 원 규모로, 1단계 공사는 2017년 착공해 2020년 준공 예정입니다.
SK건설은 "최고의 품질과 안전 시공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