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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이날 일학습병행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대전소재 항공부품업체 뉴로스와 대전 지역 유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있는 한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3월 중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조원이 넘게 투입되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 13개 부처 57개로 흩어져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이를 정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7일자 A1·3면 보도
그는 “정부에서 여러 차례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하고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작 청년들은 어디서 일자리 정보를 찾을 수 있는지, 어느 기관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 모르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아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가 기대에 못미친다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일자리 사업 전달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일자리 사업 정보를 모은 통합 앱을 만들어 직업훈련·인력양성사업 신청을 원터치로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상목 기재부 1차관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청년 일자리 대책
[대전 =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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