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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S Nano 논문결과 개략도 [사진제공: 숙명여대] |
이번 연구는 류원희 교수가 예일대학교 화공환경공학부 안드레 테일러 교수그룹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 수행했다. 세계환경기구(The Nature Conservancy)에서 주관하는 네이처넷 사이언스 펠로우(NatureNet Science Fellow)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나노과학분야 학술지 ACS나노 최신 온라인판에 2월 15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리튬배터리는 그동안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전동기구와 같은 중대형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2차전지로 사용되고 있지만 리튬이온에 비해 이온반경이 상대적으로 큰 나트륨이온은 전극물질 내로 삽입과 탈리가 어려워 배터리 성능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류 교수와 안드레 테일러 교수그룹은 나노가시덤불을 모사한 황화텅스텐-황화산화물 복합소재를 개발해 나트륨배터리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류 교수는 “그동안 층상형 결정구조인 이황화텅스텐(WS2)에 대한 연구는 몇몇 연구진에 의해 보고돼 왔지만 비정질구조의 삼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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