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119, 소극장 문화 활성화 위해 ‘스페이스 바움’에 기부 나서

소극장 문화 활성화 위해 총 6천만 원 지원

온라인 베이킹 및 캔들 선물포장 쇼핑몰 ‘포장119’가 소극장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포장119’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극장 ‘스페이스 바움’이 운영하고 있는 ‘가로수길 옆 소극장 목요일 콘서트’를 후원, 총 6천만 원을 지원했다.

포장119의 후원을 받은 ‘스페이스 바움’은 지난 2013년 개관한 가로수길 유일의 소극장이다. ‘나무’를 테마로 한 기획공연 ‘가로수길 옆 소극장 목요일 콘서트’를 통해 휴식과 나눔이 어우러진 공연을 진행하며 도심 속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매달 나무를 주제로 신곡을 발표하는 ‘여행스케치의 나무야 나무야’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낭독하고 표현하는 ‘가로수길 북 콘서트’, 무한도전 ‘나쁜 기억 지우개’편의 멘토로 출연한 조정민 목사의 ‘조정민의 답답답’, 매월 바움이 선정한 이달의 뮤지션을 소개하는 ‘바움 오픈 콘서트’ 등 4색 콘서트를 진행하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공익적 목적의 관객참여형 이벤트로 나눔과 동참의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장119 관계자는 “지역문화의 거점인 소극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을 평소 안타깝게 생각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도심 빌딩숲 속 한 그루 나무를 표방하며 휴식과 나눔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스페이스 바움’을 통해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위안,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포장119’는 케이크 상자와 초콜릿 상자, 마카롱 상자 등 각종 베이킹 포장 재료를 비롯해 선물박스, 캔들 상자 및 유리용기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직수입 또는 OEM 생산하여 공급하는 포장 전문 기업이다. ‘포장119’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