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합병원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오는 5월 새롭게 오픈한다.
그 동안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는 기존 병원 별관 전층을 사용해 다양한 정밀검진을 합리적인 가격에 실시하면서 건강검진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세란병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건강검진 환자와 예방의학에 대한 다양한 리즈를 충족하고자 더 넓은 공간에서 신속하게 다양한 검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별도 독립된 공간에 종검센터를 5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병원 바로 뒤 건물에 1000여평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 종합건강검진센터’ 오픈을 목표로 현재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세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규모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학병원급의 정밀한 종합검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실시간 환자 안내시스템(RFID 시스템)과 최첨단의 특수 검사장비, 휴식공간 등이 확충된다.
새롭게 오픈하는 검진센터에는 전용 1.5T MRI와 128ch CT, 최고사양의 내시경 장비, 초음파 장비 등으로 빠르고 정밀한 검사 원스탑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도 실시했던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7명의 과별 전문의를 전담의로 배치해 문진, 검사, 판독, 결과상담 등 분야에 전문의 검진으로 차별화를 하고 있다.
세란병원 종검센터는 현재도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와 여성 내시경전문의가 직접 검사를 진행해 여성 수검자들에게 좀 더 편안한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외래 진료 연계와 지속적인 건강관리에도 좀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세란병원의 16개 진료 과 연계를 통해 질병 치료와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 특히 수검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검센터내 안티에이징 클리닉과 비만클리닉을 확충해 식이가이드,주사치료, 운동처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
홍광표 세란병원 병원장은 “새롭게 오픈하는 종검센터는 환자 한명 한명에게 최적화된 검진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모두가 찾고 싶은 종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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