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김동수·이철균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김한기·강영국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해욱·김한기·강영국·김재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키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주총에선 김한기 건축사업본부장 사장과 강영국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한편, 수행 운전기사에게 폭행·폭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이해욱 부회장은 주총장에서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