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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07%포인트 낮아진 연 3.2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3.06%, 11월 3.16%, 12월 3.23%, 올해 1월 3.28%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4개월 만에 주춤한 모양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전달에 비해 0.11%포인트 내린 2.99%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015년 10월(2.90%) 이후 4개월 만에 2%대로 낮아진 수치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공공·기타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금리(신규취급액기준)는 연 3.47%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기업대출
은행 예금금리는 연 1.58%로 1월보다 0.07% 포인트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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