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4일 경기도 화성 매송초등학교에서 인터넷드림단원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한국인터넷드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 창설됐다. 올해는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서 총 6076명이 선발돼 활동한다.
인터넷드림단은 올바른 인터넷언어 사용 온라인 토론회와 부모님·선생님께 감사 이메일 보내기, 효 앨범 제작봉사,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 등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를 위한 체험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교직원·학부모·학생들이 각오와 희망을 담은 다짐카드를 작성해 ‘아인세(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나무’에 달아 보기도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미래 인터넷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건전하고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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