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최저가 경쟁 품목에 세제 추가

이마트가 최저가 경쟁 품목인 ‘가격의 끝’ 상품에 세탁·주방 세제 2종씩을 추가했다.
이마트는 ‘가격의 끝’ 세제 상품으로 퍼실 액체세제 2종(일반용·드럼용, 2.7ℓ+리필 1.8ℓ)을 1만8240원에, 참그린 주방세제 매실(1.2ℓ)을 2480원에, 이코노 주방세제(1.17ℓ)를 1650원에, 세이프 주방세제(천연소금·천연귤피, 700㎖)를 3200원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가 최저가 경쟁 품목으로 세제를 선정한 이유는 세제가 대표적 온라인 중심 상품이기 때문이다. 세제는 지난해 이마트 자체 온라인쇼핑몰인 이마트몰에서 12%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15.3%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쓱(SSG) 배송 캠페인’, ‘나만의 쓱배송 CF’ 등 이벤트를 열고 이마트몰의 배송 경쟁력 알리기에도 나선다.
‘쓱(SSG) 배송 캠페인’을 통해서는 ‘직접배송’, ‘한방배송’, ‘신선배송’, ‘예약배송’, ‘오늘배송’ 등 이마트몰의 배송 서비스를 홍보한다.
‘나만의 쓱배송 CF’ 고객 이벤트는 20일까지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