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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12일 ‘우주인의 날’을 맞아 러시아에서 우주비행사를 초청해 ▲ 헌혈 캠페인 ▲ 올레드 TV로 우주 영상 상영 ▲ 우주 주제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주 비행사 옐레나 세로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근방 루자 공장에서 러시아법인장 송대현 부사장, 러시아 여성 우주 비행사 옐레나 세로바(Elena Serova), 러시아 우주센터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우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옐레나 세로바는 러시아 여성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러시아 정부로부터 ‘러시아 영웅훈장’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우주인의 날’을 기념해 ▲ 헌혈 캠페인 ▲ 올레드 TV로 우주 영상 상영 ▲ 우주 주제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특히 LG전자는 헌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먹는 튜브형 우주 식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LG전자가 러시아에서 실시한 78번째 헌혈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총 8000여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로 NASA (미국항공우주국)가 촬영한 우주 영상을 상영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우주공간의 신비로운 어둠과 별빛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우주인의 날’은 55년전인 1961년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Yurii Alekseevic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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