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여자프로골프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남자프로골프 후원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14일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 CC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코리안 투어’ 공식후원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한국 남자골프 투어 사상 최초의 투어 포인트 상금제도가 도입됐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로 명명된 이 제도는 매년 투어가 종료되는 시점에 관련 포인트 획득 상위 1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노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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