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활가전 전문회사 프렉코가 15일 국내 최초로 ‘드레스룸용 천장형 빌트인 제습청정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의 결로와 습기, 곰팡이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부각해 이를 위한 관련 건축법도 올해 6월부터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프렉코가 이번에 출시한 빌트인 제습청정기(브랜드명 L-TOP)는 가정내 드레스룸의 골치거리인 습기, 냄새를 없애 곰팡이나 결로발생을 최소화해 고가의 의류를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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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품높이(매립부)가 148mm로 설치제약이 없으며 기존 자사 공기청정기, 제습기 1등급 공조기술과 제조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고효율, 저소음화를 실현했다.
프렉코 관계자는 “연간 약 40만호 신축공공주택시장과 3조~5조원의 주택 리모델링, 재건축시장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미 국내 대형 건설사와 공급방안을 협의 중으로 올해 5만대 이상 판매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그는 이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무대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상품홍보를 위해 다음달 서울 킨텍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5월 19~22일), 베트남 호치민 박람회(6월 8~11일)에도 출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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