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해외신도시 수출을 지목했습니다.
박 사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중동·인도·동남아 등 신도시 개발 수요가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LH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민간 첨단기술을 결합한 '해외 스마트 신도시'를 수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박 사장은 부채 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벗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사장은 "LH 통합 이후 7년은 사업조정과 판매활성화를 통한 부채감축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며 "기업 체질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박 사장은 "권한과 책임이 모호하거나
박 사장은 또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행복주택은 LH의 새로운 주거모델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시공관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