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조업에 ICT가 융합되는 ‘스마트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함께 산업혁신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중국공정원과 함께 ‘제1회 한·중 산업혁신 포럼’을 오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한국공학한림원 창립 20주년 기념 산업혁신 전략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구체적인 산업혁신전략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첫 번째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 최대 IT 기업인 ‘인스퍼 그룹’의 왕 은동(Wang Endong) 상임부회장과 중국과학원 센양 자동화 연구소의 왕 티안란(Wang Tianran) 교수, 중국공정원 자오 시안젱(Zhao Xiangeng)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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