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신세현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첨단 기계공학기술을 통한 신의료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 진흥 부문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신 교수는 국내 기계공학의 Bio분야 태동기인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혈액유동과 혈액점도계 등을 연구 개발해 왔다. 2000년대 초에는 의학과 공학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순환기의공학회
또한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 기술을 기반으로 인접 첨단 공학 기술을 융합해 임상현장의 미충족 의료기술을 새로운 의료기술로 개발하고 국제적인 SCI급 저널에 110여 편 이상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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