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문을 연 ‘휠라 이태원 메가 스토어’는 지상 3층의 총 443㎡(약 134평) 규모로, 브랜드의 새로운 정체성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장 내외부를 구성했다. 매장은 새로워진 브랜드의 역동성과 미래 지향성을 표현하고자 아크릴과 스테인리스 스틸, 솔리톤, 우드 소재 등을 사용해 매장 내 가구와 설치물을 제작했다. 건물 외관은 다양한 빛과 움직임을 그대로 비출 수 있는 전면 유리를 사용했다.
이 곳 매장 1층은 휠라 골프, 2층은 휠라 키즈, 3층은 휠라 오리지날레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브랜드인 휠라 오리지날레로 구성한 3층은 1, 2층의 컨셉트와 차별화된다. 계단을 통해 이어지는 3층은 100년 이상 된 휠라의 헤리티지에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재해석한 휠라 오리지날레의 스토리를 담은 공간이다. 옥상에서는 다양한 파티, 공연 등을 진행해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매장 개점을 계기로 휠라 브랜드 리뉴얼 시점에 맞춘 유통망 재정비를 1차적으로 마무리하고, 2030대 초반 소비자와의 소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열린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윤윤수 휠라 회장은 “휠라 이태원 메가스토어는 국내 론칭 이후 처음 단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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