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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최근 열흘(4월 11일~20일)동안 터닝메카드, 캐릭터 오나구, 레고 등 완구 품목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 급증했다고 밝혔다.
자녀나 손자들에게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최근 3년간 11번가의 유아동 완구 부문 매출은 연평균 15%씩 오르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일찌감치 온라인몰을 통해 어린이날 선물을 구비해 놓으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어린이날 매출 상승을 빠르게 견인하고 있다.
어린이가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장난감으로 나타났다. 11번가가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와 손자녀를 둔 5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린이가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장난감이 39.7%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용돈(21.4%), IT기기(15.9%), 야외 활동용 운동기구(6.4%)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다음달 3일가지 어린이날 기획전인 ‘a11(올 11번가)’를 열고 완구 레저 가구 도서 등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67%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어린이 연령별 추천 선물도 함께 내놨다. 소근육, 언어, 두뇌개발, 상상력 증진이 필요한 6개월~4세 이하 유아에게는 멀티 교육 완구인 브랜드 B 제니쥬의 ‘원몰롤러코스터(7만9800원)’를 추천했으며, 5세~8세 남아에게는 12V구동시스템의 전동차 ‘BMW 4 쿠페(4만4800원)’를 추천했다. 이밖에도 초등학생 이상의 남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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