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가 들어섭니다.
이 아파트는 학교와 학원이 인접한 '학세권'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합니다.
정규해 기자입니다.
【 기자 】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98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입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아파트 내부를 보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곳으로 꼽힙니다.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오랜만에 나온 중대형 단지인데다 학교와 학원들이 인접한 이른바 '학세권'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주신택 / 동탄파크자이 분양사무소 이사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인접해 있어서 특히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 분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이 지역에 교통 호재가 잇따르는 점도 매력입니다.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역이 올해 안에 문을 열고, 광역급행철도인 GTX도 개통이 예정돼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서울까지 2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는 많지 않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인 만큼, 계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