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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메이크업유어라이프 행사에서 아모레카운셀러가 여성 환우를 대상으로 뷰티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캠페인은 여성 암 환우를 위한 외모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여성재단 등이 후원한다. 방문판매원인 아모레카운셀러들과 교육강사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올해는 500여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상·하반기 각 두달씩 전국 35개 병원에서 1500여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년 이내 암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방사선이나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프리메라 등 자사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 제공과 메이크업·피부관리 노하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 여유가 부족해 병원 행사 참여가 어려운 환우에게는 직
류제천 아모레퍼시픽 Luxury BU 부사장은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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