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이대목동병원의 연구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대목동병원 연구부원장직과 서비스교육센터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연구부원장직에는 정성철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정성철 연구부원장은 1989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전공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보건원 유전질환과 과장을 거쳐 2004년 이화의대 교수로 부임했다. 특히 정성철 연구부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 중개연구단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2년 8월부터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과 의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학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서비스교육센터 센터장에는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해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특히 서비스교육센터는 의사, 간호사 뿐만 아니라 행정직 등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관련한 교육을 통합 제공해 이대목동병원의 서비스 역량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비스교육센터장을 맡은 이선영 교수는 1988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 울산대 대학원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일해왔다. 특히 이선영 교수는 2013년부터 이대목동병원 CS(Customer Satisfaction)실장으로 일해오며 고객 만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연구부원장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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