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대 초저금리 시대에 어떻게 재테크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한 '서울머니쇼'에 부동산 대가들이 총출동해 그 비법을 전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정설민 / 기자
- "초저금리 시대에 어떻게 재테크를 하면 좋을지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한은희 / 제주 노형동
- "투자해놓으면 어디 가지도 않고 잃지도 않고 남아있는 게 부동산이기 때문에 나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조원희 / 서울 인사동
- "주식은 회사가 잘못됐을 때 폭락하거나 원금조차 회수하기 힘들지만 부동산은 그런 게 없어요."
시민들 대다수가 부동산을 선택했습니다.
올해 초 한 설문조사에서도 단연 부동산이 돈을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꼽혔습니다.
((현장음))
"(경기) 용인 수지에서 투자가치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네, 충분히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2년 안에 '부동산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공존하고 있어 상담을 하는 투자자들의 눈빛은 신중합니다.
지방은 투자 위험이 있지만, 수도권은 여전히 '내집 마련'에 좋은 기회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생각입니다.
▶ 인터뷰 : 임채우 /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 "과거 5년 동안 주택가격이 많이 오른 지방보다는 수도권 쪽이 앞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면, 상가보다는 오피스텔에 투자하라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내일(14일)까지 열리는 '서울머니쇼'에는 부동산 대가들이 총출동해 투자 비법을 공개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