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천 송도 도심 한복판에서는 모터스포츠 축제가 오늘까지 열리는데요.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자동차들의 쾌속 질주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1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굉음과 함께 경주용 자동차가 달려나가고,
급커브와 급가속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인천 송도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냅니다.
대회 3회째인 올해부터는 야간 경기까지 펼쳐져 무더위를 날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준섭 / 관람객
- "평소에 자동차를 많이 좋아하는데, 천안에서 이거 보려고 송도까지 왔거든요.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네요."
자동차 경주 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이렇게 관람객들이 경주용 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제공됩니다."
▶ 인터뷰 : 류창승 /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 실장
-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형 카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펼쳐지는 모터스포츠의 세계.
오늘은 결승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