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해자들이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구를 하고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소비자원은 미국 거래개선협의회(CBBB)와 한·북미 지역간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CBBB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소비자 분쟁해결 업무를 맡은 북미지역 112개 거래개선협회의 협의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 소비자가 북미 지역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
소비자원은 베트남, 일본, 북미에 이어 향후 중국,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과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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