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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파나마에서 발전용량 380MW의 콜론(Colon) 복합화력발전소와 저장용량 18만㎥의 LNG 탱크를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파나마 콜론 주 텔퍼스(Telfers) 산업단지 내 현장부지에서 콜론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파나마 최대 규모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발전용량을 가져, 완공되면 파나마운하 인근 산업단지와 콜론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대통령은 착공식에서 “파나마의 발전수요는 매년
또 함께 참석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년 동안 중남미지역에서 발주처와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며, “포스코건설의 품질시공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