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싱가포르~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노선에 중대형 항공기 A350-900을 오는 27일부터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주 7회 싱가포르~요하네스버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월·목·토 주 3회에 걸쳐 A350-900을 부분 도입하고 점차 주 7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기종은 주 4회 운항 중인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노선에도 함께 도입한다.
A350-900 기종은 높은
최대 253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42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24석, 이코노미 클래스 187석으로 구성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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