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일 테바글로벌이 한·중 영유아용품 위기 탈출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
최근 중국 정부가 세수 정책 조정을 실시하면서 국내 대중국 수출사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50위안(한화 약 9000원) 이하 소액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면세 혜택을 폐지하고 품목에 따른 부가가치세·소비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
이에 테바글로벌은 향후 국내 유아동업체들이 위생 증명, 수입 허가 등을 완비하고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송우철 테바글로벌 해외영업팀장은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중국 시장이 수출·입 검사기준을 강화하고, 세금을 더 걷겠다고 세제를 개편한 것은 당연한 조치”라며 “앞으로 국내 영유아용품 업체가 중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위생 허가 등에 대해
테바글로벌은 한·중 합자회사로 중국 유아동전문 해외직구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 중이다. 현재 중국 샤먼 시내면세점 O2O체험 매장에 입점해 국내 영유아동 용품을 중국시장에 진출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