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애플라인드 플러스텐 |
애플라인드는 건국대 스포츠과학부와 산학협력을 통해 골프선수들이 입는 것만으로도 비거리가 평균 10야드 가량 증가하는 착용형 기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애플라인드는 지난 1년간 프로골퍼와 아마추어골퍼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플러스텐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플러스텐은 골프 스윙에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와 테이핑 기법으로 근육의 자연스런 움직임을 도와준다. 체간의 근육과 좌측 광배근, 견갑절 주위의 근육들의 신장·수축시켜주며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플러스텐의 테이핑은 신축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난 실리콘 프린팅으로 제작돼 스윙할 때 움직이는 광배근과 견갑골 주위의 근육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일관성 있는 스윙이 가능하고, 몸의 중심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줘 스윙 스피드를 끌어올려 준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플러스텐은 애플라인드 직영점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applerind.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2만 8000원이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