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니어블이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와 손을 잡았다.
리니어블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리니어블 X 앵그리버드 미아방지 스마트밴드’ 신제품 3종을 지난 7일 출시했다. 레드, 옐로우, 블랙 3종으로 늘 분노에 가득찬 새 ‘레드’, 쾌활하고 말이 많은 새 ‘척’, 폭발해버리는 폭탄새 ‘밤’의 특징을 담은 일러스트가 밴드에 그려져 있다.
리니어블은 1~9세 유아동의 미아 방지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밴드다. 아이가 손목에 리니어블 밴드를 착용하고 부모로부터 20~30m 이상 떨어지면 부모의 스마트폰 앱에 알람이 울린다. 알람을 못 듣고 아이가 사라진 것을 늦게 알아도 ‘도움 요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도움 요청 소식을 받은 주변의 리니어블 앱 사용자들
문석민 리니어블 대표는 “앵그리버드와 협력을 통해 주 고객층인 어린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아이들의 취향을 맞춘 제품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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