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16’ 내달 13일 킨텍스서 개최

↑ 지난해 열린 ‘나노코리아 2015’ 행사 사진 <사진 =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첨단기술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6이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기존 제품 및 공정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신시장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공동주최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나노코리아 행사에는 고기능소재,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 기술분야 신규전시회도 합동 개최돼 양적·질적 측면에서도 명실상부한 국제적 전문기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소재분야에서는 탄소를 기반으로 한 탄소나노튜브(CNT) 및 그래핀 응용제품을 중심으로 기능성 코팅액과 페이스트도 다수 출품된다. 연료전지용 나노분말, 나노조영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나노장비로는 일반시료의 표면 관찰용 외관검사장비, 전자 및 반도체용 레이저 장비 등이 전시된다.
올해는 고기능소재 전시회와 스마트센서 전시회가 신규로 함께 개최돼 서로 다른 업종 간 교류 및 기술융합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코리아 전시회는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등록은 홈페이지(www.nanokorea.or.kr)를 통해 7월 11일(월)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을 하면 다양한 전시정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출품기업 정보 열람과 원하는 기업과의 현장미팅도 예약 가능하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