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SK플래닛과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

홈플러스는 SK플래닛과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소비자들의 경험 혁신을 위해 마케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SK플래닛의 시럽, OK캐시백, 11번가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홈플러스는 SK플래닛이 보유한 여러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들을 활용해 기존 홈플러스 멤버십, 쿠폰, 포인트 혜택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OK캐시백 플러스 고객이 자동 충전 포인트로 매장에서 결제하면 2% 적립 혜택을 제공해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OK캐시백 포인트 결제와 시럽 페이 간편 결제 적용으로 지갑이 없어도 모바일 결제를 통해 간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권동혁 마케팅 부문장은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대형마트의 특성과 SK플래닛의 O2O 서비스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 협업을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