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서울역 인근의 STX남산타워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LG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중구 STX남산타워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건물은 LG그룹 계열사 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준공된 STX남산타워는 지상 23층, 지하
소유주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해 9월 STX남산타워 매각을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이후 자금 조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최종 무산된 바 있다.
업계는 인수 가격을 30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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