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사의식 설문조사의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6.25 전쟁 발발 66주년을 기념하며 현충일인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스마트 교복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중고생 4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25 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66%의 학생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6.25 전쟁 발발연도는 언제인가’를 묻는 질문에 76%의 학생이 ‘1950년’이라고 옳게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66%의 학생들은 지난 현충일에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답했다. 현충일의 의미를 알고 국기 게양을 실천에 옮긴 학생이 많았다는 반가운 결과다. 그러나 ‘알면서도 태극기를 달지 않았다’고 응답한 학생도 30%나 됐다, ‘생각조차
‘호국보훈의 뜻을 알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47%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95%의 학생들은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의향이 있다’고 답해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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