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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모델이 두께 1.6mm짜리 노트북용 배터리 소개하고 있다. |
LG화학은 자사의 독자 기술인 스택 앤 폴딩(Stack & Folding)을 적용한 배터리를 HP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택 앤 폴딩 기술은 배터리 안의 전극을 셀(Cell)단위로 잘라 쌓고 접는 방식으로 배터리 두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실제 이 배터리의 두께는 1.6mm에 불과하다. 따라서 초슬림 노트북을 만드는데 최적화됐다.
스펙터는 화면 크기 13.3인치, 두께 10.4mm의 노트북으로 일반적인 울트라북 두께 13mm보다 얇다. 완전히 충전됐을 때 최대 9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화학은 “스택 앤 폴딩 기술을 활용해 만든 배터리는 오랫동안 사용해도 전극 변형이 없어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충전과 방전을 500회 반복해도 물리적 변형이 없다”며 “와인딩 방식으로 만
LG화학은 향후 소형 전지 부문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IT기기 뿐 아니라 드론 산업 성장으로 전 세계 소형 전지 시장 성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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