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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우산과 제습기 등 장마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이 기간 우산과 제습기, 레인부츠는 전년대비 각각 31.7%, 22.6%, 17.8% 등 높은 신장을 보인 것.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측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면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레인마케팅과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펄튼’, ‘W.P.C’, ‘쉘부르’ 등 해외 유명 우산 브랜드를 선보인다.
판교점에서 판매하는 쉘부르 브랜드는 프랑스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100년생 천연 나무로 손잡이와 대를 만든 게 특징이다. 최고급 카본으로 스틸 재질로 프레임을 만들어 시속 100㎞ 이상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명품 우산이다. 가격대는 20~50만원이다.
‘펄튼’은 영국 브랜드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우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가 잦은 영국에서 생필품에 가까운 우산에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잘 알려져있다. 가격대는 10~20만원이다. 펄튼은 목동점과 판교점에서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삼성, LG, 위니아 등 브랜드별 제습기 물량을 30% 가량 확대했다. 제습기는 최근 큰 인기를 끌며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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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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