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상품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69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7% 증가했다.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13년 1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치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12월 2조6797억원이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5조1783억원)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52.1%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도 종전 최고치였던 올해 3월(51
모바일쇼핑의 상품별 구성을 보면 영화·공연 티켓 예약, 항공권 예약 등의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전체 모바일거래의 16.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이 의복(12.1%), 생활·자동차용품(11.0%), 음·식료품(10.7%) 등의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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