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이해 ‘과학기술 50년사’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발간 예정인 ‘과학기술 50년사’는 고증에 충실한 집필로 사료적 가치를 높이고 보다 대중 친화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는 과학기술 발전의 변천사를 이해할 수 있는 준거문헌으로 활용하고 전자책과 소책자도 함께 제작해 일반 대중은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학생들은 과학기술 입문서로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책은 1편 시대사, 2편 과학기술 행정사, 3편 분야별 과학기술사 등 3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과학기술 50년사’ 편찬사업을 위해 과학기술계를 대표
이장무 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역사서 편찬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반세기를 정리하고 그 역사와 성과를 일반 대중과 공유한다는데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고 편찬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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